저번에 빌레이 테스트를 보면서 추락 연습을 많이 못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 추락 연습을 외벽에서 했다.오늘은 날씨가 상당히 더웠고 눈이 부셨다. 초반에 몸풀기 등반을 하고 10b를 풀다가 펌핑와서 텐션을 받았다. 텐션 받지 말고 계속 가다가가 추락했어야 했는데.. 쉽지가 않다.그 뒤로 친구랑 2번씩 번갈아가면서 추락 연습을 하고 마무리했다.아무래도 컨디션 관리가 필요해서 몸을 사렸다.어제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나오니깐 활기가 돌고 좋다. 이전에 강습을 들었던 친구와 배웠던 선생님이 오늘 계셔서 이야기도 듣고 좋았다. 선생님이 외벽에 다른 분(선생님)을 소개해줬다. 새로 알게 된 선생님이 우리가 추락 연습할 때빌레이어가 어떻게 움직일 건지 설명해 보라고 하셨고 조언을 해주셔서 배움을 얻..